소중한 내 아이의 첫번째 낮잠이불을 선택하는데 엄청난 고민을 했어요. 먼저 어린이집을 보낸 선배맘들에게 어떤 이불을 해야하는지 물어보았어요. 어린이집에 일했던 선배맘은 생각보다 어린이집의 바닥이 차갑다며 바닥에 닿는 이불은 도톰해야 된다는 그 말에... 도톰한 토퍼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데코뷰 모던래빗으로 최종결정을 내렸어요!!

저의 선택은 탁월했어요^^ 울 딸램 모던래빗 낮잠이불깔고 어린이집에서 첫 낮잠자기 한번에 성공했어요!!

저는 낮잠이불 풀세트로 구매해서 여름용 귀여운 블랭킷을 어린이집으로 보냈어요. 이 블랭킷은 토퍼의 다른면과 똑같이 더운 여름에 몸에 너무 안달라붙도록 올록볼록?하게 되어있어요.

사계절용 이불은 한여름에 덥고 자기에는 두께감이 있어보였어
요. 사계절용 스마일 이불은 한여름에 에어컨 틀고 덥어도 무관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봄 가을 겨울에 더 적합한 것 같아요.

깜찍한 토끼베게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베게를 통으로 세척하는게 아니라 분리해서 세척가능하다는 점이 넘 좋았어요. 무엇보다 베게 안에 들어있는 솜이 향균솜이라 더 안심이 되었답니다. 베게는 너무 높지 않아서 좋았어요^^

두툼한 토퍼 엄지척!!! 매주 낮잠이불 세탁하고 사용한지 한달째입니다. 토퍼가 도톰해서 그런지... 토퍼만 바닥에 깔면 어디선가 아이가 쪼르르 달려와 토퍼 위에서 뒹굴뒹굴해요. 폭신폭신한게 마음의 안정감을 주나봐요. 감촉 또한 좋아요^^
양면 사용 가능한 토퍼라서 경제적이예요. 더운 여름이나 한겨울에도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리플면 쪽으로해서 사용하면 되고, 나머지 반대쪽은 부드러운면으로 되어있어서 봄,가을,겨울에 사용하기 좋아요.

모던래빗 낮잠이불세트는 깨알같이 엄마의 마음을 읽고 만든게 느껴져요. 낮잠이불에 네일라벨도 있고, 단추로 똑딱 손잡이를 만들어서 부피가 큰 낮잠이불 세트가 단숨에 정리가 되어요.

너무 알록달록하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의 어린이집 낮잠이불로 추천해요.

한달사용해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이불라벨에는 건조기 돌리지말라고 적혀 있었지만... 전 건조기 돌렸어요^^ 건조기돌리니깐 토퍼가 더 빵빵해지고 이불이 줄어들거나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여름용 밤비 플라워 블랭킷도 건조기 돌렸는데 줄지 않고 괜찮았어요.

건조기 돌리지 말라고 적혀있었지만, 혹시 저처럼 건조기 돌릴 맘님들 계실 것 같아서 건조기사용한 이야기도 후기에 적어봅니다^^

모던래빗 낮잠이불 풀세트 한달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