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댁이 구축 아파트라 이번에 분위기 좀 바꿔드리려고 주문했어요...주변에 공원이 있고 친구들도 많으셔서 그 집에 대한 애착이 많으신데...살면서 크게 리모델링하기가 쉽지 않아 우선 커텐만 바꿔보았습니다.
은은한 밀크쉬폰 느낌이 낮에도 밤에도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두분다 너무 좋아하셨어요. 핀도 다 꼽아져서 배달이 되니...더 좋더라구요... 완전 강추에요..부모님 댁에 온 커텐을 직접 보니 더 마음에 들어 저희집도 호텔식 밀크쉬폰으로 커텐 바꿨습니다. 사실 전에 있던 커텐과 많이 차이 나진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분위기가 너무 달라졌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재질도 잘 안비치는 쉬폰이라 고급진 느낌이 들어요. 작은방도 블라인드 대신 커텐으로 바꿀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