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새집장만해서 작은 악세사리 하나하나 엄청 신경써서 구입하고 있어요.

그중 안방 커튼은 구매목록 1호 였는데 그만큼 결정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제일 처음 데코뷰에서 쇼콜라티에 커튼 딱 보고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래도 바로 구입하기가 그래서

1주일을 여기저기 온갖 검색 다 해봤는데 결국에는 처음으로 봤던 쇼콜라티에로 구입했어요.

인터넷으로 처음구입해보는 커튼이라서 주문하는게 어렵던데 카톡으로 문의했더니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상담해주시더라구요.

전화문의할려니까 전화연결이 어렵던데... 혹시 제품 문의하시는 분들은 카톡으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삼당해서 구입했더니 사진에서 처럼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의 딱 적당한 길이로 제작되어왔어요.

그리고 저는 화이트 레일로 설치했는데 레일이 부드러워서 열고 닫기가 아주 좋아요.

그런데 레일 간격을 너무 가깝게 설치해서 겉커튼을 열때 속커튼이 걸려서 같이 열리는 현상이 있어요..

내일 겉커튼은 다시 설치해야될것 같아요..

그리고 안방에 외풍이 심했는데 커튼설치후 외풍이 싹 사라졌어요.. 방이 확실히 너무너무 포근하고 따뜻해져서 신랑이 더 좋아합니다.

색상은 밤에 형광불빛으로 보면 그레이 같은데 낮에 채광으로 보면 브라운느낌이 나요.

색상이 무게감도 있고 새련되서 너무너무 고급스럽네요.

낮에는 겉커튼 열어놓고 속커튼을 쳐놓으니까 더 새련된 느낌입니다.

속커튼은 체크 레이스인데 사진에서 처럼 체크무늬 속에 아주 가는 실로 채워져있어서 보온효과가 더 뛰어난것 같아요.

암막은 거의 100% 인것 같아요. ㅎㅎ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아침에 온식구가 계속 늦잠을 잤네요..

암막, 보온, 인테리어... 여러가지고 아주 굿~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