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침구를 구입해봤지만 침구원단을 그것도 인테리어에 해당하는 침구겉면 원단을 이어붙여 만든 침구는 첨봤습니다.
제품을 받고보니 침구 겉면이 마치 쓰고남은 원단을 아끼기위해 이어붙인 것처럼 재봉선이 선명하게 드러나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교환요청을 했지만 원래 원단사이즈가 작다며 이어붙일 수 있다는 내용을 참조사항에 기재해 두었답니다.
제품 상세설명 맨 하단에보니 한줄 적혀있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구매 시 중요한 판단사항임이 분명한데 고객이 알기쉽게 상단이나 하이라이트로 표시해야하고

무엇보다 화가 나는건 다른 상품평에 올려놓은 저와 동일한 규격의 Q사이즈 침구사진과 비교해보면
다른 제품에는 이어붙인 선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은 제가 받은 제품만 재수없게 이어붙인 제품을 받게 된거죠.
물론 원단사이즈가 원래 작아서 이어붙였다는말도 거짓인 것 같구요...
(제 침구와 다른분 동일사이즈 침구사진 올렸습니다.다른분 Q사이즈 침구엔 이어붙인 자국이 없더군요. 사진 확대해봤구요...)

데코뷰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이런저런 제품들을 계속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화가나네요.ㅜ
고객센터 전화받는 태도역시 마치 "원래 이런 제품이니 환불하던가 그냥 쓰던가..." 아침부터 기분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