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커텐을 구입한지는 좀 됐어요. 저희는 내년 2 윌어 새 아파트로 입주 할 예정이라 여러가지 인테리어를 구상하고 있고 소품은 사실입주후에 구입해도 늦지 않지만 남편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혹시나 겨울엔 품절이 될수도 있으니 미리 구입해놓는게 좋게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지금 살고 있는 안방은 창이 꽤 큰편이고 너무 밝아 암막을 설치해놓았는데 이 커텐을 받아보고 설치해보고 싶은 마음에 참을수가 없었죠. 남변과 저는 작년에 스페인 여행이후 빈티지와 엔틱 에 푹 빠져있는터라 이 에스닉한 무늬와 색감은 너무나 저희들의 취항이네요. 어제 설치이후 아침에 눈을 떴을때 햇살 받은 커텐은 설레임 그 자체였죠. 집꾸미기를 좋아하지만 사실 지긍 살고 있는 집에 설치한 안방은 대충 이사전에 잠깐 살고 있는터라 더 예쁘게 사진을 찍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지만 이사기서 본격적으로 집을 꾸미기 시작하면 다시 집안 곳곳을 예쁘게 찍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여기서 빨강과 초록색의 에스닉한 무늬의 커텐 두장도 미리 구매해 놓은게있는데 그건 아직 보관만 하고 있답니다. 어쨋든 이 커텐의 노란 색감과 무늬들은 신비롭고 아름다워 자꾸만 창만 보게 되는군요 빨리 이사가서 방과 더 어울릴수 있게 인터리어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