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너무 추워서 커튼 외에도 방한용품에 돈을 좀 투자한지라 안방 머리쪽만 방한커튼을 달았는데 만족스러워서 추가로 더 달았습니다 ㅎㅎ 원래 베이지 덕후이기도 하고 저희집 커튼에 깔맞춤한듯 색깔 너무 잘 어울리고 무채색 덕에 멀리서 봤을때 튀지도 않아요 ㅎㅎ 첫 번째 사진이 잘 보일까 모르겠는데 딱 면패드 조직 느낌나고 퀄팅이 예쁘게 잘 빠졌어요. 저희집은 암막과 겉거튼이 이미 2개 달려 있어 또 레일을 설치하기 부담스러워 암막링과 집게링 교차로 걸어서 같이 움직이게 했습니다. 그래서 커튼을 걷을시 꽤나 묵직하긴 한데 그만큼 보온이 잘 되는 거겠죠 ㅎㅎㅎ 원래 있던 커튼 자리에 다는 지라 방한커튼을 젤 안쪽에 달았고 세로는 일부러 맞추지 않았아요. 방을 매일 닦기도 하고 아래 찬공기 막는셈으로요 ㅎㅎ 잘 때만 치니 별로 거슬리지 않네요 ㅎㅎㅎ 너무 추울 때 사서 세탁은 하지 않았는데 불쾌한 냄새 전혀 없었고 겨울 지나면 집게링에서 분리하고 세탁 후 이불처럼 보관하면 되니 부피정리에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어차피 집게링은 암막커튼따라 움직일테니깐요 ㅎ 여튼 너무 만족스럽고 드라마틱하게 훅 기온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암막커튼만 있을 때보단 확실히 더 찬기운을 막아줍니다 ㅎ 내년엔 거실에도 달거예요 ㅎㅎ 또 판매해주세요~^^